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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N이슈] 계속된 폭로와 반박... 靑 민간인 사찰 첩보 '중대고비' / YTN

2018-12-24 105 Dailymotion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배재정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서 계속해서 폭로와 반박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권 공세의 표적이 된 조국 민정수석은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서 이번 논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의 생각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배재정]
안녕하십니까?


새로 나온 추가 폭로 내용이 있습니다. 민간인 신분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박용호 센터장을 사찰했다 이렇게 야당은 주장하고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봐야 될 텐데요.

지난주에 이준석 최고위원이 먼저 얘기를 시작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배 의원께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볼까요?

[배재정]
우선 지금 핵심 쟁점을 민간인 사찰을 청와대가 했느냐라는 부분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논란을 여야 간에 혹은 청와대와 또 야당 간에 하고 있습니다마는 핵심은 청와대에 들어온 첩보에 대해서 검찰로 이관을 했다는 거죠. 제가 오늘 특히 우상호 의원께서 라디오 인터뷰 하신 내용을 봤는데요.

애초에 우상호 의원도 가상화폐와 관련해서 사찰이 있었다, 이런 주장이 지적되지 않았습니까? 그것과 관련해서 말씀하신 걸 보면 알아봤더니 내가 만나지도 않은 사람을 만났다더라라는 첩보를 가지고 사찰이라고 얘기를 한다.

그러니까 첩보를 수집하는 단계에서 걸러질 것은 걸러지고 또 여기에서 예의주시해야 되는 부분은 검찰로 이관을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들을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민간인을 사찰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는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좀 혼란스러우시겠지만 우리 시청자분들께서도 이 부분을 엄중하게 보실 필요가 있는 게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사찰을 지시하고 혹은 계속해서 감시하고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이런 것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하게 인지를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상호 의원도 얘기해 주셨는데 우상호 의원도 그런 얘기를 했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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